산업 중기·벤처

올림플래닛,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3D 데이터 경량화 및 웹 기반 스트리밍 기술로

주요 기업 및 브랜드 ‘디지털 전환(DX)’ 성공적 수행

양용석 올림플래닛 사업본부 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플래닛양용석 올림플래닛 사업본부 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플래닛




몰입형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2024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융복합 활용으로 국가 디지털 강국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올림플래닛은 자사 확장현실(XR)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및 경쟁력 제고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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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은 고용량의 3D 데이터 경량화 및 웹 기반 스트리밍 기술을 자체 개발해 주요 기업 및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DX)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몰입형 XR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기존 오프라인 주택전시관에는 건립되지 않은 단위세대 모형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기업-브랜드의 쇼룸, 팝업스토어 등을 XR 공간으로 전환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맞춤형 ‘몰입형 콘텐츠’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문화유산을 XR로 구현하며 K콘텐츠를 통한 문화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올림플래닛의 XR 기술이 국가 디지털 산업 혁신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수상 기회를 마련해 주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지와 지원을 바탕으로 XR 기술을 고도화해 대한민국이 ICT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지난 7월 중기벤처부 주관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5월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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