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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새내기株 한파 못 피했다" 알에프시스템즈, 스팩합병 상장 첫날 10%대 하락





알에프시스템즈(474610)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프시스템즈는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30% 하락한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알에프시스템즈는 교보12호스팩을 흡수 합병하면서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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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시스템즈는 2000년에 설립된 안테나 시스템·레이다 시스템·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는 방산 전문기업이다.

고도의 방산 분야 기술 중 금속 특수접합기술인 딥 브레이징(Dip Braz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탐색기 안테나(Seeker Antenna) 국산화에 성공했다.

알에프시스템즈는 2020년부터 LIG넥스원의 주력 유도무기체계인 천궁-II에 들어가는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 2030년까지 UAE로의 천궁-II의 탐색기 안테나 수주를 확보했다. 최근 LIG넥스원이 천궁-II의 사우디 및 이라크 수출 수주를 획득함에 따라 알에프시스템즈도 탐색기 안테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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