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데이트 품질인증을 받아 기술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는 와이즈스톤으로부터 데이터 품질(DQ)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과정을 체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데이터 관리체계 부문에서 ‘레벨2’ 인증을 받았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칩 설계를 돕는 과정을 고객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데이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다.
에이직랜드는 TSMC의 최상위 협력사인 ‘가치사슬협력자(VCA)’로 영국 소재 글로벌 반도체 IP 회사 ARM의 파트너사(ADP)이기도 하다. TSMC·ARM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5G 반도체 관련 주문형반도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반도체 업계 최초로 데이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반도체 개발을 이어나가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