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D-유니콘 프로젝트, 혁신기업 성장으로 지역경제 견인

대전시 D-유니콘 기업인의 날… 4년 프로젝트 성과 공유

코스닥 상장사 6개 사 배출, 매출과 고용 증가 등 눈부신 성장

이장우(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전시장이 ‘D-유니콘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이장우(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전시장이 ‘D-유니콘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9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대전시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맞춤형 전방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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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고 올해까지 총 40개 기업을 선정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D-유니콘기업 제2기~제4기 기업들의 선정 전후를 비교했을 때 매출액 568억 원 증가, 고용 133명 증가, 기업가치 3186억 원 증가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고 2023년부터 투자설명회와 투자컨설팅을 추진해 대전기업 7개사의 388억 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까지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코스닥에 상장했고 올해 인투셀, 노타가 추가로 상장하면서 지금까지 총 6개의 코스닥 상장사를 배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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