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호 총괄사장을 비롯한 SK이노베이션(096770) 계열 경영진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강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의 신년사를 밝히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날 울산 현장 경영에는 장 총괄사장과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중질유분해공정(HOU), 제 1고도화 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정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 총괄사장은 “세대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에서 노고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더불어 같이 노력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운영개선(O/I)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내재화해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O/I를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경영진들은 같은 날 구성원들과 함께 울산CLX 부지 내 원유저장지역에서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생산 현장에서의 안정조업을 기원했다.
한편 장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개편) 조기 완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을 더욱 강건하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는 “SK이노베이션의 구조적 변화와 근본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자”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O/I를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정유, 화학 사업에서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원팀 스피릿’을 발휘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하나의 이노베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