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미국의 니콜라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압송 사태로 국세 정세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급히 시진핑 주석을 만나러 간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베네수엘라 사태가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을 향한 진보 진영 일각의 비판을 겨냥한 듯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국제법을 거론하며 각자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베네수엘라 국민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며 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군사적 제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 제재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며 “최근에 이재명 정부가 쿠팡과 유한킴벌리 사태를 다루는 태도나 플랫폼 규제를 어설프게 밀어붙이는 것이 우려스러운 이유다”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베네수엘라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 다음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당장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 70여 명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