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분양시장에서 청약에 성공하며 최대 관심 단지로 떠오른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이 정당계약 절차에 돌입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의 정당계약을 1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별공급에서는 49가구 모집에 290명이 접수해 평균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진 1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청약 성적으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업계는 정당계약 역시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부산 분양시장은 선호 주거지를 중심으로 흥행 단지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남생활권 핵심 입지에 공급된 한화포레나 부산대연 역시 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단지로 꼽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 대남생활권에서 공급된 ‘써밋리미티드남천’은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흥행에 성공했으며, 같은 달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서 선보인 ‘서면써밋더뉴’ 역시 평균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최근 100% 완판을 달성했다.
계약 안정성을 높이는 조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입주지정기간을 4개월로 설정해 입주지정기간 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입주자의 잔금 마련에도 여유가 생겨 계약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계약 전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가격 경쟁력 역시 실제 계약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전용 59㎡ 분양가는 최저 6억8,900만원에서 최고 8억1,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에서 지난해 4월 입주한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전용 59㎡의 최근 실거래가가 9억7,000만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부담을 낮춘 가격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안대교와 황령터널을 통해 해운대·센텀시티 접근성도 뛰어나다. 남천초·남천중·대연고와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와 함께 이기대수변공원, 광안리해변 등 풍부한 자연·여가 환경을 동시에 갖췄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총 36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 10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분양홍보관은 부경대 대연캠퍼스 인근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단지로, 청약 성과로 수요가 확인된 단지라는 점에서 정당계약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크다”며 “입주 시점이 가까운 데다 분양가와 계약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실수요자들의 선택이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