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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피델리티 손 잡고 美 AI 테크 펀드 만든다…전략적 제휴 발표

다음 달 중 제휴 상품 출시 예정

KCGI자산운용과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따. 사진 왼쪽부터 목대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원복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 제공:KCGI자산운용KCGI자산운용과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따. 사진 왼쪽부터 목대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원복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 제공:KCGI자산운용




KCGI자산운용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CGI자산운용은 전날 여의도 IFC에서 피델리티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와 운용 역량을 활용한 제휴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델리티가 국내 자산운용사와 제휴를 통해 상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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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자료와 모델 포트폴리오를 공유받아 KCGI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는 신규 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제휴 상품으로 미국 인공지능(AI)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갖춘 미국 AI·기술 기업에 투자하되 국내 우량 채권을 함께 편입해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1969년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에서 약 1조 554억 달러(약 1529조 원)어치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30여 개국에서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폭넓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힌다.

KCGI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종합 자산운용사로 국내외 주식과 채권 대체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공모 주식형 펀드 운용에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전체 운용자산 가운데 글로벌 비중은 약 34% 수준이다.

KCGI자산운용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와 운용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객 수익률 제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피델리티 측도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갖춘 KCGI자산운용과의 동반관계를 통해 상품과 마케팅 전반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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