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이달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승객을 맞이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 통합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한다. 14일 자정 이후 한국에 도착하는 승객부터 2터미널로 입국하고 같은 날 첫 출발편인 오전 7시 일본 오사카행 OZ112편 승객부터 2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밟은 뒤 출국하게 된다.
탑승 수속은 2터미널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과 H열은 일반석 카운터와 백드롭(BAG-DROP) 카운터로 운영된다.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밟는다.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으로 발생 가능한 승객 혼선을 예방하는 데 집중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여행사 공식홈페이지부터 예약결제창·발권 후 발송되는 여정안내서(E-TICKET)까지 항공권 예매의 모든 단계에서 터미널 이전 사실을 안내한다. 예매 이후에도 알림톡 추가 안내를 발송하고 회원용 정기 온라인 발행물과 공식 SNS채널을 통해 관련 안내·홍보를 확대한다.
아시아나는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가로등에 터미널 이전 안내배너를 설치하고 이동형 광고 등을 통해 승객들의 혼선을 방지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차 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서울역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안내하며 오도착 승객을 방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터미널에 잘못 도착한 승객을 위해 1터미널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고 긴급수송 차량을 2주간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14일부터 2터미널에 찾아오도록 고객 안내와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며 “2터미널에서도 안전 운항과 최상의 서비스로 승객들을 맞이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