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플랜티팜, 한국형 스마트팜으로 중동 시장 개척 [이번주 스타트UP]

UAE 최대 규모 수직 농장 운영

한국 딸기 품종 현지 재배 성공

?UAE 알아인 스마트팜에서 딸기가 자라고 있다. 사진 제공=플렌티팜?UAE 알아인 스마트팜에서 딸기가 자라고 있다. 사진 제공=플렌티팜




국내 대표 애그테크 기업 '플랜티팜'이 중동 현지에서 한국형 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플렌티팜은 지난해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 조성한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한국 딸기가 현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스마트팜은 UAE 알아인 지역에 구축됐으며, 약 700평 규모의 실내 수직농장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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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기후인 UAE에서 한국 딸기 생산이 가능했던 것은 플랜티팜의 첨단 재배 기술 덕분이다. 플랜티팜은 자체 연구·개발한 첨단 재배 기술을 기반으로 UAE 스마트팜 기업 '퓨어 하베스트'와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 한국 딸기 품종의 현지 재배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UAE 소비자들은 그동안 항공 운송에 의존하던 딸기를 현지에서 신선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플렌티팜 관계자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한국 딸기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뛰어난 신선도와 당도를 앞세워 고급 과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랜티팜은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직접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시에 중동 식품 시장에 지속가능한 생산·공급 모델을 구축해 한국 농업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여는 것이 목표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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