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민 10명 중 9명은 구의 대표 교통 편의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가 지난해 11월 스마트쉼터를 이용해 본 구민 600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폭염·한파·미세먼지 등을 피하면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형 승차대다. 공공디자인과 친환경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 사례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2%가 ‘매우 만족’, 25.6%가 ‘만족’을 선택하는 등 93.8%가 스마트쉼터 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용 목적으로는 폭염·한파 등 기상 악화 때 대기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쉼터 덕분에 더위나 추위에도 안심할 수 있다”거나 “편리하고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완 요청 사항으로는 △냉난방 성능의 지속적인 개선 △계절·기온 변화에 따른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 △무선 충전 기능의 고속화 등 품질 향상 등이 제시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공디자인이자,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인프라”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폭염과 한파에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