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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요? 다 보험 처리돼요"…이 말 믿고 한방치료 '풀코스' 받았다간 딱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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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자동차보험 선별 집중심사 대상으로 의과 4개, 한의과 4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자동차보험 청구 현황을 분석해 의료·소비자·보험업 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잉 진료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있다.



2026년 의과 항목은 △주사용 동종진피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 함유 골이식재 △신경차단술 △척추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이다. 한의과는 △다종시술 동시 시행 △추나요법 △약침술 △첩약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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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주사용 동종진피와 한의과 다종시술은 올해 신규 추가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인체 조직 재건에 사용되는 주사용 동종진피는 관련 진료비가 높고 보험금 청구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과 다종시술은 침술·구술·부항·약침 등을 같은 날 한꺼번에 시행하는 이른바 '세트 청구'로, 최근 진료 비중이 높아지며 과잉 진료 논란이 제기됐다.

반면 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의과)와 경상환자 장기 입원(한의과) 항목은 제외됐다. 심평원은 "의료계·보험업계와 지속 소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심사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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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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