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올리지오' 열풍에…원텍, 전 직원에 연봉 20% 성과급 지급

2025년 경영 목표 초과 달성

전 직원 성과급 지급은 처음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이 전 임직원에게 평균 연봉의 2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개인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 직원 대상 대규모 성과급 지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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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1105억 원, 영업이익 39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 348억 원을 3분기만에 넘어서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 영업, 지원 등 전 부문의 유기적 협업으로 현장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여 목표를 달성했다”며 “전체 구성원의 노력을 인정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원텍은 올해를 기술 기반 제조사에서 '선택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브랜드 강화·해외 확장·신제품 개발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회사는 전략 실행 과정에서 구성원의 결속력과 동기부여가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원텍 관계자는 "성과 공유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체계적인 보상 제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지속 영입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핵심 시장별 맞춤 전략과 신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원텍은 레이저 광원과 전기공급 장치를 직접 개발하고 자체 공정으로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모노폴라 RF 의료기기 '올리지오'(Oligio), 고출력 피코초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 '피코케어'(Picocare), 집속형 초음파 HIFU 의료기기 '타이탄'(Tightan) 등이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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