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에서 입혀졌던 한복, 결혼식 날 입었던 한복, 명절 한복 등 한복을 입는 일이 뜸해지다 못해 사라진 요즘 ‘추억 속의 한복’을 다시 일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한복을 다시 꺼내 입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통해 한복의 문화적·기록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한복 사진·사연 공모전’을 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복과 관련된 추억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복 사진과 약 100자 이상의 사연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새해를입다)와 함께 게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공진원 한복진흥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중 한 곳을 팔로우하고 공모전 공고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특히 사연 속 한복을 현재 다시 입고 촬영한 ‘리마인드 한복 사진’을 추가할 경우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전 우수작에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2월에 진행될 설맞이 한복입기 캠페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복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한복을 다시 꺼내 입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