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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학
김상학 한성대 부동산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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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재테크 이야기
6개의 칼럼 #캠퍼스
  •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을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부동산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의식주 중 하나인 동시에 예로부터 ‘내 집 마련’은 모두에게 꿈이곤 했다. 이제는 한 발 나아가 투자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부동산 시장은 경제 상황과 법적 제도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최근에는 ‘전세 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부동산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은 주식과 같이 비교적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 상품과 달리 실물 자산이라는 특성이 있으며 고가의 자산이기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올바른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부동산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공부할 내용들이 많아 보이지만 시작은 자신이나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모르는 곳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지만 적어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익숙한 지역을 공부하게 된다면 일상 속에서도 부동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네이버 부동산’, ‘KB 부동산’ 등의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이들 사이트들을 통해 아파트, 분양권, 오피스텔, 빌라와 같이 다양한 물건들의 시세와 매물을 위치별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국의 아파트 시장동향 리포트와 권역별 빅데이터 자료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부동산지인’ 사이트를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 이렇게 매물과 빅데이터 자료들을 이해할 정도가 된다면 다음은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앞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AURUM)’에서는 각 도시의 5년 혹은 10년 단위의 도도시기본계획을 열람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는 서울의 미래상과 주택, 경제, 교통, 문화 등 부문별 전략계획은 물론 도시공간구조 계획과 구체적인 계획의 실행 방안까지 작성돼 있다. 필자가 거주하는 서울 동남권 생활권 구역 계획을 살펴보면 강남 도심 및 대규모 가용지 개발과 잠실의 광역중심 및 국제업무 기능 보완을 통한 MICE 산업벨트 확대 방안 등이 담겼다. 자신의 생활권과 함께 수도권에도 관심이 있다면 서울의 3개 도심인 종로, 강남, 여의도와 잠실을 포함한 7개의 광역거점 및 1기부터 3기까지의 신도시들을 알아놓으면 유리할 것이다. 특히 기본계획 중에서도 부동산과 관련해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교통체계’ 부분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에서 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국가인 만큼 교통의 편리성이 항상 중시돼 왔다. 게다가 현재도 각종 지하철들이 연장 및 신설 공사를 진행중이고, 이러한 교통은 투자자들에게 호재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일부 운행을 시작했으며 동해와 포항을 잇는 동해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여러 지방 철도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광역버스 또한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가 운정-대화, 고양 삼송지구-한국한공대역에 2개 신설 예정이며 철도역과의 환승 체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숨겨진 계획들을 알게 되거나 전혀 몰랐던 지역들이 매력적이게 느껴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미래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평소에 도시기본계획과 주변 인프라에 관심을 가진다면 더욱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해진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공부했느냐에 따라 달려있기에 부동산 공부를 통해서 모두가 미래의 경제적인 자유와 성공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기를 바란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4.07.07 09:00:00
    돈 버는 '부동산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 최근 몇 년 간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가 부각되고 있다. 이전과는 다르게 노동소득만으로는 수도권에 부동산을 소유하기 힘들 정도로 집값이 상승했고,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도 계속 오르는 상황이 지속되면서다. 이런 상황에서 재테크를 통해 자본을 축적해 조기에 은퇴하고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일명 ‘파이어족’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파이어족이 돼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동소득과 더불어서 자본투자에 의한 현금흐름의 최대화가 필수적인 조건으로 꼽힌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금흐름 창출을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는 아파트와 주택과 같은 주거용 부동산과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월세를 받는 방법과 리츠(REITs), 각국의 배당주 등을 통해 배당을 받는 방법이 존재한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선 다양한 자산을 분산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아파트와 주택을 매매해 월세를 받는 방식이다. 수익형 부동산은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가 가장 대표적인 방법들이며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이지만 사회 초년생들보다는 이미 자산을 축적해놓거나 부동산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비교적 규제가 많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최근 1인 기업가나 스타트업 창업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저금리 상황에서 인기가 높았던 수년 전의 상황과 비교할 때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해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금리 상황과 미래 가치 등을 꼼꼼하게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시장은 당분간 좋지 않을 전망이지만 그만큼 이자를 견디지 못하고 경매로 나오는 물건들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시장의 상황을 주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매물이 있다면 권리분석을 통해 경매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생활형숙박시설이나 파티룸, 셰어하우스와 같은 비교적 낮은 초기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기에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주식 시장에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방법은 리츠와 배당주를 활용한 투자이다. 리츠는 앞서 소개한 상업용 부동산들의 지분을 증권사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이다. 매우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리츠ETF의 순자산 규모는 2023년 458억 원에서 현재는 1395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등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리츠들이며 최근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와 같은 새로운 리츠들도 계속해서 상장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수입과 함께 시세차익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며 부동산 투자에 비해 유동성도 매우 높다. 금리 인하 시기에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향후 금리 인하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주는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에 특화된 주식들이다. 안정적인 수익들 통해 탄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는 기업들이 좋은 배당주로 꼽힌다. 리츠가 부동산 시장의 가치 상승에 의존하는 반면 배당주는 기업의 이익에 의존한다는 차이가 있다. 국내 배당주는 반기(상반기, 하반기)로 1년에 2회 배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국 등 해외 배당 주식은 분기별이나 매월 배당금을 주는 기업들도 다수 존재한다. 배당을 받기 위해선 국내는 2일 전, 해외주식은 3~4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당주로는 주가와 배당률이 함께 우상향하는 ‘SK텔레콤’, 분기 배당주이자 우량주인 ‘포스코’와 ‘삼성전자’등이 대표적이다. 해외 배당주로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코카콜라’와 함께 ‘존슨앤드존슨’, ‘월마트’등이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힌다. 최근 국내 운용사들의 배당주ETF 시장 또한 활발하게 진행중이기 때문에 ETF 시장을 지속적으로 체크해나갈 필요가 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4.06.22 09:00:00
    월세와 배당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하는 법
  •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자산이 등장한지도 벌써 16년이 지났다. 최근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3월에는 1비트코인(BTC)의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점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022년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 이내였던 ‘루나(LUNA)’ 코인이 -99.9% 폭락한 사건과 더불어 코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남아있다. 새로운 투자자산이면서 동시에 불안정성을 지닌 만큼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고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진다.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가모토라는 가명의 창시자로부터 탄생했다. 기존에는 은행을 거쳐서 거래해야만 하는 중앙은행 시스템이었다면 이 디지털 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중개인 없이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총 공급량이 2,100만개로 한정돼 있어 디플레이션 화폐로 분류된다. 기존의 시장 논리가 적용되는 인플레이션 화폐들과 다르게 공급에 상한선이 존재해 희소성을 띄고 있다. 게다가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발생한다. 첫 번째 반감기인 2021년 12달러였던 비트코인은 이후 약 20배 상승한 240달러에 도달했고 두 번째 반감기인 2016년에는 650달러였던 가격이 3,900달러까지 6배 상승했다. 세 번째 반감기인 2020년에는 8700달러였던 가격이 현재는 6만4,000달러에 달하며 또 다시 7배 상승했다. 그리고 2024년 현재 4번째 반감기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상황이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요 또한 제도권에 편입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이며 점차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시장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자산이었다면 이제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해 비트코인을 제도권에 처음으로 편입시켰다. 또 블랙록의 CIO인 릭 라이더는 “향후 더욱 많은 비트코인을 편입할 수 있다” 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자산들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자산이라는 점이 비트코인을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까지 편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비트코인은 향후에도 상승할 동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우리가 투자할 때는 리스크가 존재하기에 이를 파악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 우선 비트코인 또한 시장의 영향을 받기에 주식과 동일하게 뉴스와 시장 동향을 통한 기본적 분석 등을 통해 매수 전략을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기관들 또한 포트폴리오의 모든 비중을 비트코인에 두는 것이 아닌 만큼 우리도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 투자해야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제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증된 거래소들만을 활용해야 하며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을 투자할 때에는 위험성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것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으로 시작해 이제는 ETF를 통한 제도권 편입을 통해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도 포함될 만큼 성숙한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투자 측면에서 우리가 공부하고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기존 자산 투자 전략과 다를 것이 없다. 따라서 비트코인에 매력을 느낀다면 지속적인 공부와 함께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05.25 09:00:00
    비트코인, 제대로 투자하기
  • 엔비디아가 지난 3월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8개월여만이다. 산업의 흐름이 AI로 넘어가며 AI 컴퓨팅 성능을 높이기 위해 각국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이 각광받게 되고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하며 주가도 급등한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AI 점유율 경쟁이 가속화되며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코스피의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등 변압기, 전선 관련주도 20년만에 상승 사이클을 맞고 있다. 이렇게 주식시장은 매우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주식 투자를 해보려고 결심하면 이런 유기적인 흐름들 속에서 어떻게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질 수 있다. 뉴스에서 주목받거나 평소에 관심있던 종목들을 구매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시작이다. 하지만 어떤 투자를 할 것인지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한다면 거대한 주식 시장 속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코스피, 나스닥 등 국내와 해외 시장이 나눠진다는 것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두 가지로 시장에 접근해볼 수 있다. 바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다. 먼저 기본적 분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대중적으로 여겨지는 투자 방법이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경제지표와 산업지표까지 활용하여 미래가치를 판단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워렌 버핏, 찰리 멍거 등 수많은 거장 투자자들이 강조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비롯한 다양한 수치들을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앞에서 설명한 엔비디아와 전기 관련주들을 매매하는 것도 기본적 분석의 한 방법이다. 기본적 분석은 꾸준한 공부와 시장 리서치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잘 추정할 수 있다면 기업의 적정한 주가를 찾을 때에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투자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단기에는 주가가 심리적 요인들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경제나 회계를 전공하지 않았다면 경제지표와 재무제표 파악에 어려움을 거둘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기술적 분석은 거시적인 경제지표보다는 종목차트에 나와있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가를 예측해 투자하는 방법이다. 장기적인 관점보다는 비교적 단기의 거래량과 흐름을 파악하고 변동성에 빠르게 반응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동평균선, 추세선 등 차트의 움직임과 관련된 보조지표들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초기 공부량은 기본적 분석처럼 많지만 익숙해지면 투자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지속적으로 시장을 파악해야 하기에 급격한 변화에 쉽게 대응하지 못할 수 있으며 빠른 상황판단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 분석법은 완전히 결을 달리하지만 결국 주가의 상승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향하고 있다. 기업의 실적이 발표될 시에 기본적 분석은 재무제표를 통해 통계적으로 파악을 하고 기술적 분석은 시장을 예측하여 증가하는 거래량을 파악하는 서로 다른 관점을 활용한다. 어떤 것이 더 나은 분석법인지를 가릴 필요는 없다. 모두 주식시장에서 검증된 방법들이며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 나에게 더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재무제표와 산업 동향도 분석해보고 차트와 거래량을 통해 흐름을 따라가 보기도 하면서 자신에게 더욱 편한하고 확신을 주는 투자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계속해서 공부하고 발전시킨다면 자신만의 원칙을 쌓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4.05.11 09:00:00
    주식투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기본적 분석 vs 기술적 분석
  •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정보를 검색해볼 것이다. 과거와 달리 현재 우리는 경제 기사부터 넘쳐나는 재테크 유튜브 영상들까지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당장 투자하기보다는 정보를 찾아만 보다가 끝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물론 정보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신의 판단을 통한 투자를 실행까지 해볼 필요가 있다. 자산이 상승하는지 하락하는지를 직접 지켜보고 스스로 생각했던 근거들이 맞아떨어지는지를 몸으로 부딪혀보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려니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고 어디에 투자할 수 있는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부담없이 투자를 실행해볼 수 있는 소자본 투자 방법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투자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투자자산운용사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점도 헷지(위험회피)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다. 그만큼 손실이 두렵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험 또한 매우 드물다. 이럴 때는 관점을 바꿔서 자산의 대부분이 아닌 소자본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곳들에 분산투자를 해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 라는 속설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전에 투자를 해본 경험이 많이 없는데 자산의 대부분을 분산투자 없이 한 종목에 모두 투자하다가 실패한 사례가 정말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를 시작하려 한다면 반대로 부담이 적은 소자본부터 여러 자산에 투자해보고 자신과 잘 맞는 자산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한다. 가장 유명한 소자본 투자자산은 주식이다. 아직 증권사 계좌가 없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교내 가치투자동아리에서도 신입 부원의 50% 이상은 계좌가 개설되지 않은 상황을 본 경험이 있다. 우선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보길 바란다. 한번의 개설로 평생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계좌를 개설하고 종목들을 살펴보면 한 주당 100만원 가까이 하는 주식들도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주식들을 1000원 단위로 0.001주부터 사 모을 수 있는 ‘소수점 주식투자’를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여러 종목을 고르고 투자할 수 있는데 다음은 어떤 종목을 고를지가 고민이 된다. 시작은 내가 아는 주식을 추천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주식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삼성전자와 애플, 컴퓨터와 관련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현대차, 기아, 가수들이 속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JYP, YG, SM, 등이 모두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다. 주식과 채권이 함께 전통적인 자산으로 묶이는 만큼 채권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주식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조금 더 나아간다면 전문 펀드투자자가 운영하는 펀드에 투자하거나 지수를 추종하는 ETF투자 또는 배당을 받는 배당주 투자도 고려해볼만하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주식과 채권 이외에도 부동산부터 비트코인, 심지어 미술품들과 저작권까지 대체투자 자산들이 등장하고 있다. 비록 부동산은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카사(KASA)’ 등의 조각투자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을 증권화해 투자가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업비트’, ‘빗썸’과 같은 어플로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투자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흔히 ‘아트테크’라고 불리는 미술품 투자 역시도 테사(TESSA), 피나트 등의 어플을 통해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수단이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을 선택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2024.04.27 09:00:00
    소자본으로 투자 시작하기
  • 2016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거주할 당시, 부모님과 함께 전세 매물을 찾아보았을 때 약 3억 원대에 형성되던 고덕주공아파트의 매매가를 기억한다.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있었지만 대출에 대한 부담감으로 전세로 거주하게 되었고 그 위치에 지어진 ‘고덕아르테온’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 매매가는 14억 8,000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를 계속 지켜보면서도 우리 가족에겐 매매로 집을 구매할 확신이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이후 부동산학과에 진학하였고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대체투자 분야까지 공부를 계속해오고 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투자를 하는 것이 큰 장점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 금융 시장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금이라도 먼저 시장에 진입해서 투자를 시작한다면 평생 동안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 종목이라도 직접 투자를 하면, 자신의 돈이 투자된 곳이기 때문에 카드나 통장 혜택을 알아보는 것처럼 기업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시장을 분석하게 된다. 결국 시장을 보는 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작은 투자와 공부가 모여서 자신만의 시장을 보는 관점이 생겨난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났을 때처럼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라는 역사적인 위기가 도래했다. 이 당시에 투자를 시작한 덕분에 하나의 금융 위기 사이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며 대선과 총선을 겪었더니 정부마다 어떤 부동산 정책을 펼치는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과 같은 다양한 정책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처럼 경제 상황과 정책을 공부하고 나면 향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상승이나 ‘재건축 패스트트랙’ 정책 등 새로운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아가 여러 새로운 자산들을 탐구한 덕분에 비트코인과 같은 새로운 대체투자 자산이 등장할 때에도 한 발 앞선 파악이 가능했다. 아날로그 자산이면서 ETF(Exchange Traded Fund)를 통해 투자 가능한 금에 비해서 비트코인은 실물이 없는 디지털 자산이며 ETF를 통해 상장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올해 1월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대규모 자산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또한 4년을 주기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4월에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이 맞물려 비트코인의 가격은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약 86%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금융 시장에는 앞으로도 수많은 기회들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선 유사한 투자 경험이 하거나 시장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망설이기보다는 오히려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투자를 시작한다면 여러 경제 상황들을 경험하고 자신의 주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금융소득이 생기게 된다면 절세 전략도 짜보기 때문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같은 비과세 혜택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자산을 공부하며 경험을 쌓는 사람이 더욱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4.04.13 05:52:00
    어릴 적 투자습관 여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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