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애플 TV2 탈옥

해커들의 노력에 힘입어 애플 TV2의 '탈옥'이 가능해졌다. 이제부터 좀 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만끽해보자

현재 애플은 컴퓨터 동영상을 TV로 보려면 100달러짜리 애플 TV2를 구입하라고 말한다.


또한 아이튠즈에서만 영화를 구입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해커들은 단 몇 주 만에 애플 TV2의 운영체제 보안시스템을 무장 해제시켰다.

이렇게 '탈옥'시킨 애플 TV2는 아이튠즈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비디오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개인들이 만든 소프트웨어로 웹브라우저, 기상정보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탈옥시킨 애플 TV2를 가지고 그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은 올해 더 많이 쏟아질 것이다.


초급
DVD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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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사용자의 경우 프리웨어인 Evom (thelittleappfactory.com)을 다운로드 받아라. DVD의 동영상을 리핑(ripping)하여 애플 TV2가 인식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해준다.

초급
동영상 감상


AirFlick(ericasadun.com/ftp/AirPlay) 소프트웨어는 대다수 동영상을 애플 TV와 호환 가능한 포맷으로 변환,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애플 TV에 전송해준다.

중급
아이폰·아이패드의 앱으로 TV에 동영상 전송


탈옥시킨 아이폰 및 아이패드(iOS4.2) 보유자라면 AirVideoEnabler 앱을 다운로드 받자. 그러면 아이폰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를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고급
인터페이스 변경


SeasOnPass(seasonpass.com)를 다운로드받아 애플 TV2를 탈옥시킨 뒤 aTV Flash(20달러, firecore.com)를 설치하면 애플 TV의 인터페이스에 웹브라우저, 음악서비스인 Last.FM, 실시간 기상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XBMC 미디어센터 소프트웨어(wiki.xbmc.org)를 설치할 경우 모든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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