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매직콜 인터넷 홈페이지(www.cholian.net)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천리안매직콜을 운영하는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6일 지난 3월 한달동안 천리안의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건수가 4백66만5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다른 컴퓨터통신 인터넷 홈페이지 검색건수가 월 50만건을 넘지 않는 것과 비교할 때 거의 10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데이콤의 백동환 과장은 『천리안인터넷의 홈페이지 검색건수는 1월 3백만건을 넘어선 뒤 2월 3백85만건, 3월 4백66만건 등 올 들어 월평균 80만건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기에 대해 그는 『천리안매직콜이 「아벌」(국내 최초 온라인 드라마) 등 독특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다 개인 홈페이지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