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서울 동작구 등 전국 25개 기초단체 오늘부터 특별감사

◎감사원,경비집행 등 중점감사원은 20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서울 동작구등 2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상경비 집행 및 민원처리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원은 19일 경상경비 집행에 문제점이 발견됐거나 민원처리과정에서 부당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전국 25개 기초자치단체를 선별, 20일부터 세무공무원 25명을 포함한 1백30여명의 감사요원을 투입하는 특별감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 기간중 경상경비 집행분야에서 ▲업무추진비등 경상경비예산 및 편성, 집행의 적정성 ▲소모적 선심성 경비 집행여부 ▲증빙자료 및 회계처리 진실성등을, 민원처리분야에서 민원서류의 접수거부, 처리지연, 취하종용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섭외성 경비예산을 자의적으로 편성하거나 차기선거를 의식해 선심성예산을 편성하는 사례를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대상기관은 서울 동작구, 송파구, 서초구, 부산 북구, 기장군, 경기 수원시, 의왕시, 부천시, 인천 연수구, 강원 춘천시, 횡성군, 충북 청주시, 충남 서산시, 당진군, 대전 중구, 전북 완주군, 무주군, 전남 광양시, 여천시, 광주 북구, 경북 안동시, 경주시, 대구 북구, 경남 창원시, 진해시 등이다.<손동영>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