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우찬목 조흥은행장 TV프로 「삶의 현장」출연

◎재활용공장 “땀의 8시간”/“현장 노동의 어려움 온몸으로 체험했죠”『하루 노동한 결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미안한 감이 있지만 모든 것은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롭게 느꼈습니다.』 우찬목 조흥은행장이 KBS―1TV의 인기프로그램인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 지난 13일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나 사료로 만드는 재활용공장(경기도 양주소재 녹색생활협동조합)에서 하루종일 노동한 뒤의 소감이다. 『PD선생이 전혀 봐주지(?) 않더군요. 아침 9시부터 하오 4시30분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빼놓고는 꼬박 일을 했어요. 나중에는 힘이 빠져 평소 손으로 들 수 있는 정도의 짐을 온몸으로 안아 옮기기까지 했지요.』 우행장이 이날 한 노동은 ▲구청에서 수거해 온 음식물쓰레기를 쓰레기차에서 하차하는 작업 ▲음식물쓰레기에서 비닐을 골라내는 작업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퇴비를 농장에 뿌리는 작업 등. 이 장면은 오는 12월 16일 하오 7시 35분부터 방영될 예정. 우행장에 이어 이경식 한국은행총재도 오는 27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 노동할(?) 예정이다. 아직 일할 공장은 미정.<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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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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