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포시,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우수상 수상

경기도 군포시가 도내 31개 시ㆍ군에 대한 경기도의 저 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2011년 경기도 출산보육정책’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가 시‧군 출산‧보육정책 분야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시책 개발 독려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5개 항목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31개 시‧군중 군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전개하고 있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출생축하용품 지급사업과 필수예방접종지원, 보육료 지원, 셋째 아이 이상 가족의 주차장이용료 감면 등 출산장려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저 출산 고령화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가 ‘출산장려팀’ 전담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일ㆍ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백경혜 군포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저 출산 대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의 결실”이라며 “가족이 행복한 군포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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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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