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선주조 ‘즐거워 예’날개가 달렸다…출시 1주일 만에 100만병 돌파

소주업계 초유의 기록, 분당 100병 판매. 명품소주 가치 소비자가 입증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신제품 ‘즐거워 예(사진)’가 경이로운 판매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제품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대선주조는 7일 "지난달 28일 출시한 16.2도 '즐거워 예'가 7일 3만4천 상자(360㎖×30병), 100만병 이상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 이는 분당 약 100병이 팔려나간 셈이다. 이 같은 판매 기록은 국내 소주 업계 사상 초유의 일로 저도소주 ‘즐거워 예’ 에 대한 고객과 소주 시장의 폭발적인 호응이 고스란히 반영된 셈이다. 한국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경남 소주인 무학 '좋은데이'의 경우 출시 3개월만에 부산지역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진로의‘즐겨찾기’는 출시 한달 만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판매 100만병을 넘어선 바 있다. 대선주조 홍보담당 김일규 상무는 “어느 정도 예측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할지는 솔직히 몰랐다”며 “이 같은 인기몰이가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선주조 조용학 사장은 “고객들께서 대선주조의 혼과 열정으로 빚은 명품 소주의 가치를 알아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BN그룹 전 임직원은 더 겸허한 자세로 감동 마케팅을 펼쳐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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