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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노선 주변단지 관심 '급상승'
덕이·식사지구·동탄신도시등 GTX 수혜 분양단지도 관심
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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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역 결과 발표로 GTX 노선 주변에서 분양중인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에서 GTX 수혜가 가능한 분양단지는 6곳 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덕이ㆍ식사지구,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등으로, 계획대로 GTX노선이 확정되면 교통 여건이 개선이 기대되는 곳들이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타운하우스를 분양중이다. 140㎡형 이상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단지들이다.
신동아건설ㆍ동문건설이 분양중인 덕이지구 역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동문건설의 경우 중도금 30% 무이자와 나머지 중도금 30%는 이자후불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 밖에 GS건설이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분양중인 ‘위시티’ 역시 GTX 확정으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식사지구는 전체 4,507가구로 주택형은 112~276㎡형에 이른다.
한편 이들 물량들은 대부분 미분양 상태인데다 아직 노선 자체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양가 등을 고려하면 투자자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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