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방부 'PKO 상비군' 편성 검토

국방부는 유엔의 평화유지활동(PKO)에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제정하고 1,000명 규모의 ‘PKO 상비군’을 편성하는 방안을 오는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는 국력에 걸맞게 PKO 참여를 확대해 달라는 유엔의 거듭된 요청을 고려한 것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인수위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의 국력에 비해 PKO 참여가 미약하다. 수단 다르푸르사태 등의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 헬기ㆍ수송기 등을 지원했으면 한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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