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뉴욕증시 장막판에 무너져.. 1%대 하락

미국 뉴욕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제조업 지표부진에 따라 1%대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12.61포인트(1.11%) 내린 1만24.02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70포인트(1.72%) 떨어진 1,070.71, 나스닥 종합지수는 34.71포인트(1.54%) 내린 2,222.33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유럽 은행권의 부실채권 위기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고와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뒤 미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에 따라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막판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마쳤다. 또 멕시코만 원유유출을 막는 작업이 또 다시 실패, 사고 여파의 장기화 우려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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