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오웰빙이 뜬다] LG패션 'TNGT'

감성 마케팅 통해 고객만족 추구


TNGT는 2535세대 비즈니스맨을 위한 토털 패션 브랜드다. 지난해 TNGT는 신사복과 캐주얼, 액세서리에 이르는 제품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선보여 전년 대비 매출이 60% 가량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TNGT는 지난해에 이어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캐주얼과 액세서리 제품의 비중을 다소 높여 토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가두점 위주의 유통망도 대폭 확대한다. 전국 주요 상권을 집중 공략하고, 할인점 등에도 입점을 강화하는 등 매장 수를 크게 확대, 올해 8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정승원 본부장은 "기존의 남성복 브랜드들이 세일이나 가격인하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마케팅에 주력했다면 TNGT는 앞으로 고객의 감도를 높여주는 '감성 마케팅'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NGT는 지난해 9월 설치미술 작가인 강현선씨와 함께 100여평 규모의 TNGT 명동 매장 전면 윈도우와 매장 내부의 벽면과 별도의 갤러리 공간에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윈도우 갤러리' 행사를 실시했다. 매장을 단순히 '옷을 파는 공간'이 아닌, '즐거움과 정보를 주는 곳'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는 부산 하단 매장과 종로 매장 등 주요 매장으로 이러한 문화 마케팅을 확대 실시해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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