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순경, 제복차림으로 성매매… 영국경찰 '발칵'


영국의 한 여순경이 은밀한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영국의 더선은 버크셔주 템스밸리 경찰서 소속 루스 카터(27) 순경이 경찰 제복을 입은 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딸을 낳은 카터는 출산휴가 중 아르바이트로 성매매를 했다. 이 신문의 기자는 실제로 카터에게 연락, 성매매 예약을 한 것은 물론 집 근처에서 직접 만나 그녀를 촬영하기도 했다. 그녀는 동영상에서 "성매매를 할 수 있으며 어떤 행위든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3년 전 경찰이 된 카터는 '톱햇에스코트'라는 성매매 알선업체에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한 자신의 사진을 띄워놓고, 하루에 일곱 번이나 손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터는 경찰직을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부정행위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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