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폰용 2.04인치 TFT-LCD

삼성전자가 휴대폰용 2.04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개발, 출하했다.이 제품은 26만개 색상으로 동영상을 표시할 수 있으며 외부 빛을 이용하는 반사형 기술을 적용, 전력소모를 5분의 1 수준으로 줄인게 특징. 또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트를 설치했고 휴대폰용으로는 최초로 저온폴리 TFT-LCD 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은 올해 휴대폰용과 휴대용 개인단말기(PDA)용으로 100만개 이상을 판매, 중소형 TFT- LCD 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은 "휴대폰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칼라STNㆍ유기EL 등에 비해 저온폴리는 정밀한 화면구현이 가능하고 구동회로가 크게 줄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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