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울산 '미래산부인과'

베스트 닥터, 베스트 클리닉<br>"출산서 에스테틱까지 토털케어 여성병원 지향"<br>24시간 분만가능시스템에 편안한 산후조리원도 갖춰

'여성 토털케어'를 지향하며 젊은 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울산 '미래산부인과'. 사진 왼쪽부터 박정윤·김민수·강선영·허인정 산부인과 원장과 유성근 소아과 전문의.



[BIZ플러스 영남] 울산 '미래산부인과' 베스트 닥터, 베스트 클리닉"출산서 에스테틱까지 토털케어 여성병원 지향"24시간 분만가능시스템에 편안한 산후조리원도 갖춰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여성 토털케어'를 지향하며 젊은 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울산 '미래산부인과'. 사진 왼쪽부터 박정윤·김민수·강선영·허인정 산부인과 원장과 유성근 소아과 전문의. “‘소녀에서 할머니까지’ 모든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미래산부인과’(울산 남구 삼산동)는 젊은 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원스톱 토털케어’ 여성전문병원이다. 박정윤(대표 원장)·허인정·김민수·강선영 등 4명의 원장이 공동 개원한 이 병원은 여성 몸에 대한 검진·치료·수술은 물론이고 산전 진찰, 분만 등 임신·출산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유성근)도 함께 있어 일반 어린이 진료 뿐 아니라 이곳에서 태어난 신생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산후조리와 에스테틱(미용관리)도 이곳에서 다 해결돼 분만 후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 원장은 “전통적으로 산부인과가 ‘출산’과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우리는 전 연령대 여성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찾는 병원을 지향하고 여성 관련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설 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3층 바닥면적 2,480㎡ 규모의 이 병원에는 예진실과 진료실, 분만실, 수술실, 병실 등 필요한 시설은 다 갖춰져 있다. 건물 11~13층에 자리해 전망이 일품이고 곳곳을 아늑한 쉼터처럼 꾸며놔 치료와 분만 후 휴식공간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시설과 프로그램 면에서 울산에서 선두로 꼽을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모두 13개 방이 있으며 방마다 인터넷시설이 다 돼 있고, 비데기와 산소발생기 등도 갖춰져 있다. 기존 다른 조리원에 비해 방도 1.5~2배 가량 넓은 편이라고 한다. 병원 측은 “산모의 휴식과 회복을 위해서는 산후조리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신경을 썼다”며 “산모와 가족들도 전문가가 있는 편안한 환경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만은 24시간 가능한 시스템으로 돼 있다. 기본적으로 ‘가족분만’이고 원하면 아이 아버지가 직접 탯줄을 자르는 행복도 느낄 수 있다. 비상상황 때 신속하고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체계도 잘 이뤄져 있다. 에스테틱에서는 임신과 출산으로 ‘불만스러워진’ 체형과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고객들 역시 IPL(Intense pulsed light)·MTS(Microneedle Therapy System) 등 각종 시술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병원 측은 말한다. 허인정 원장은 “의사들 모두가 ‘내 동생, 내 누이’를 대하는 맘으로 산모와 환자를 대하고 있다”며 “이런 마음과 함께 여성의 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각종 시술과 수술에 대해 환자들이 만족해 한다”고 설명했다. 여성 질환과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정기 검진 등으로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해 병에 걸려 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최선”이라고 의사들은 입을 모은다. 박 원장은 “미혼여성들은 산부인과에 오기를 특히 꺼리는데 ‘임신해서 가는 곳’이라는 편견과 몸을 남 앞에 내 보인다는 부끄러움을 버려야 한다”며 “여성으로서 내 몸에 대해 상담하러 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예방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보통은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암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차세대 CEO들이 뛴다 • "창업주들 고령화로 체계적 가업승계 준비" • 차세대 리더스클럽 초대회장 서승구 • 주성호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 윤명희 울산시의회 첫 여성의장 • 고리원전 750㎾급 국산 풍력발전기 첫 가동 外 • 옥외광고용 LCD모니터 개발 ㈜다산전자 • 울산상의, 파푸아뉴기니 걸프州와 경협 • 무선자동인식장치 제조사 ㈜크리노 • "기업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 경북TP, 中 쟈싱사이언스시티와 네트워크 • '부산 중기인 대상' 금오기전등 6개社 • ㈜휴스콘건설 한명수 사장 • 울산불교방송 지난달 30일 개국 • 韓銀 울산본부 '경제 교실' 인기 • 울산 '미래산부인과' • 이웃사랑 앞장 (주)무학 보건복지부 장관상 • "사원자녀들 해외어학연수 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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