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지난달 포트폴리오 SK케미칼·한솔LCD 사고 인터파크·대원강업 팔아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미래에셋계열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SK케미칼ㆍ한솔LCDㆍLS산전ㆍ제일모직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은 반면 네패스ㆍ인터파크ㆍ대원강업 등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을 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월 중에 단순투자 목적으로 제일모직과 한솔LCD 주식을 각각 0.87%와 1.73% 취득, 지분율을 5.77%와 6.63%로 확대했다. 또 LG상사와 SK케미칼에 대해서도 1.02%와 1.3%를 추가 매수, 지분율을 6.18%와 7.39%로 늘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은 LS산전 자사주 1.42%를 매수, 지분율을 5.46%에서 6.88%로 확대했다.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월 중 네패스 지분 2.19%를 처분, 보유 지분율을 4.70%로 낮췄다. 인터파크도 종전 7.71%에서 5.58%로 2.13%포인트 줄였다. 미래에셋투신운용은 이 기간 대원강업 4.16%를 장내 매도, 지분율을 1.35%로 낮췄다. 입력시간 : 2006/04/0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