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전자반도체 내달초 유.무상증자 실시

9일 광전자반도체 관계자는 『신제품 및 기계설비 도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내달초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며 『유상증자의 경우 할인율은 40~50%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광전자는 현재 LG, 현대, 대우증권 등과 공모증자 주간사 선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정확한 증자일정 및 기준일, 납입일, 증자비율 등을 확정공시할 계획이다. 광전자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내부유보가 182억원을 기록해 유보율이 400%이다. 광전자는 지난해 227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는데 특히 노트북 데이터통신 및 MP3,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되는 광소자의 수요 급증으로 광소자 부문에서만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60억원이며 순익도 200% 이상 늘어난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광전자는 외국인이 0.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면가는 500원, 주가는 4만5,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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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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