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證 42.5% 유상감자

LG투자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우리증권이 유상감자를 결의했다. 우리증권은 7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보통주 1,400만주를 주당 1만1,000원에 유상 소각하는 42.5%의 유상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증권의 자본금은 1,647억원에서 947억원으로 줄게 되며 주식 수도 3,295만여주에서 1,895만여주로 감소하게 된다. 유상감자 대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3월31일 이전이며 이의제출 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다. 한편 우리증권은 이번 유상감자의 목적을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리금융그룹 전체의 이익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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