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LS전선 "올 매출 3조5000억 달성" 풍력·전기차등 다양한 신사업 진출통해2015년 글로벌 톱 전선회사 도약 목표 이유미기자 yiu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S전선이 올해 풍력ㆍ전기차 등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통해 3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LS전선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3조1,000억원에 비해 13% 늘어난 3조 5,000억원으로 늘려잡고 2015년까지 글로벌 1위 전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창출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 ▦글로벌 역량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했던 것은 그 동안 추진해 온 어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를 잡은 증거"라며 "올 한해 글로벌 역량 확보를 통한 성과 극대화에 집중하기로 사업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동남아, 인도, 유럽 등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착수하는 진도-제주간 해저 케이블 구축 사업을 필두로 해양 사업 본격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풍력, 철도, 전기 자동차 등의 어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슈페리어 에식스(SPSX)를 통해 미국 내 종합전선업체로 자리를 잡아가겠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현재 진행중인 SPSX의 사업구조 혁신이 마무리 되면 SPSX의 미국내 영업망을 활용해 미국 전력케이블 시장에 단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출범한 중국 LS홍치전선의 설비와 인프라를 보완, 전력케이블 및 산업용 특수케이블, 기기케이블 시장 등을 집중 공략, 중국 내 메이저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기술ㆍ마케팅ㆍ영업 등 핵심 분야 근무 인원 비중을 1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을 우선시 하는 혁신활동을 진행 중 이며, 글로벌 통합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LS전선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보통주 300만주, 총 1,7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로 인해 매년 90억원의 이자 비용이 감소해 재무 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핵심과제 수행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성장 잠재력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15년까지 글로벌 1위 전선 메이커로 자리잡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