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당진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 22일 기공식 열려

충남 당진군은 선진정공㈜ 등 9개 업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한정지구 협동화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한정지구 협동화단지는 당진군 신평면 한정리 일원에 27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1,0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 특히 선진정공(대표 박성수)은 이미 계획된 내수 및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선진정공은 전체 면적의 절반을 사용하게 되며 중장비제조, 감속기 및 유압관련제품, 특장자동차사업과 함께 선진통운, 명식품, 탑선진건설 등 국내 6개 및 중국 1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이다. 또한 건축 및 철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세계적인 직결나사 제조 전문회사인 ㈜명화금속을 비롯해 ㈜고려호이스트, ㈜동양플랙스, PTK㈜, 유림산업, ㈜서준, ㈜금강강업, ㈜영신기연 등이 협동화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당진군은 단지가 완공되는 2009년부터 연간 2,000억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와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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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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