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5일 민방공 대피훈련 오후 2시부터 15분간

서울시는 15일 오후2시부터 15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주민대피와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는 제382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ㆍ중ㆍ고ㆍ대학은 물론 직장ㆍ단체 등 전시민이 유사시 비상대피 장소로 실제 대피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보행자는 가까운 지하대피시설이나 지하철 등 공습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또 각 직장과 가정ㆍ학교에서는 라디오로 훈련실황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 출동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워두고도로 우측에 정차 대피해야 하며 탑승객은 신속히 하차해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오후 2시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간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국가안보위협 등 유사시를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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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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