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외국인 IT주 매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주식시장이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10포인트(0.01%) 오른 952.19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IT업종을 중심으로 1,347억원을 순매수해 9거래일 만에 1,0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14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지만 개인은 12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1,44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 전기ㆍ전자업종이 0.16% 올랐으며 의약업(0.79%), 유통업(0.33%), 건설업(0.05%)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에 이어 50만원 안착에 실패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LG필립스LCD는 0.39% 하락했다. ◇코스닥=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5포인트(0.25%) 오른 445.61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ㆍ기관이 각각 183억원, 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아시아나항공이 2.17% 올라 7일째 상승했고 서울반도체ㆍ유일전자ㆍ기륭전자 등 기술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2ㆍ4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코아로직이 4.44% 올랐으며 EMLSI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이지바이오ㆍ이노셀을 제외하고 모두 급락세로 돌아섰다. ◇선물=코스피 6월물은 0.3포인트 오른 123.3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ㆍ개인이 각각 794계약, 23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005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2,796계약 줄어든 9만7,734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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