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조선해양 10월 실적은 예상 수준"<굿모닝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의10월 실적은 예상된 수준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원화강세와 후판가격 추가 인상분을 고려할 때 11∼12월 실적도 크게 향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실적둔화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하반기 이후 척당 수주단가의 상승에 힘입어 매출로 인식되는 2005년 하반기 이후의 실적이 큰 폭의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 대우조선해양이 연간 순외화노출분의 50~70%에 대해 환위험 헤지거래를 함으로써 조선3사 중 삼성중공업과 함께 환위험에 노출된 비중이 가장 낮고 헤지 환율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조선업이 현재 수요초과 상태에 있다는 점, 세계 시장점유율의 약 85% 수준을 차지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3국의 안정적인 수주잔량 확보 등을 감안할때 원화강세를 선가에 전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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