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2005년 회계년도(2004년 6월~2005년 5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규 애플리케이션 분야 매출이 전년에 비해 46% 가량 급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지난 4ㆍ4분기의 경우 피플소프트와의 합병 등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애플리케이션 분야가 8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고객관계관리부문(CRM)의 경우 한국외환은행, 인도의 타타 텔레서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272%에 달하는 경이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라클은 전세계의 조직체계를 산업위주로 변경하고, 한국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기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