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갤러리아, 신규 명품 브랜드 대거 선봬

지난 달 31일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1층 ‘스마이슨’ 매장에서 영국에서 온 직원이 고객이 구입한 상품에 이니셜을 직접 새겨주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 명품관이 가을·겨울 시즌 매장 개편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명품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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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영국 왕실 인증을 보유한 럭셔리 브랜드인 ‘스마이슨’이 명품관 이스트 1층에 문을 열었다. 스마이슨은 백과 스테이셔너리 전문 브랜드로 송아지 가죽의 도버 백과 버클리 백이 대표 상품이다. 또 이스트 3층에 아시아에 최초로 ‘톰브라운’의 여성 단독 매장을 이스트 3층에 오픈하고 베르사체의 세컨드 브랜드인 ‘베르수스’ 남성 매장과 1928년 미국에서 론칭한 캐주얼 슈즈 ‘콜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식 매장을 냈다. 이와 더불어 갤러리아는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웨스트 5층에 ‘캐시미어 팝업스토어’를 열어 니팅 전문 브랜드인 ‘플레이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하고 5일부터는 웨스트 2층에서 ‘코치’를 이끄는 디자이너 스튜어트 베버스의 콜렉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명품관의 가을 겨울 매장 개편은 지난 3월 국내 최초의 오픈형 공간의 매장개편에 이어 한층 더 강화된 MD를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하이엔드 패션, 잡화, 뷰티 분야를 아울러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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