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간 중국 전역 19개 두산희망소학교의 학생과 교사 57명을 초청해 ‘2012 두산희망기행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두산희망기행 여름캠프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중국 내 저개발 지역에 소학료를 설립하는 ‘희망공정’ 사업의 일환인 두산희망소학교의 어린이들에게 견문을 넓혀주고 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두산희망소학교는 현재 26개가 준공됐고 7개는 건설 중이다.
이번 캠프에는 윈난성, 후베이성, 칭하이성, 간쑤성, 허베이성 등 19개 두산희망소학교의 우수 학생 38명과 우수 교사 19명 등 57명이 참가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지주회사(DICI)와 옌타이 공장(DICC)을 둘러보고 만리장성, 자금성, 중국과학기술관, 봉래각 등 중국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의 아름다운 사회 건설을 함께 한다(共建美好中國)’는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 아래 직업기술 훈련센터 설립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온난공정’사업과 중국 내 저개발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85만위안을 기부해 매년 3개의 소학교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