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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사진 왼쪽) 유한킴벌리 사장과 김수종(오른쪽) 전 한국일보 주필,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공동 집필한 에세이집 ‘지구 온난화의 부메랑_황사 속에 갇힌 중국과 한국’의 출판기념회가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황사문제를 다룬 환경서적인 이 책에서 저자들은 저자들은 지구 온난화 및 황사가 입힐 재앙과 이를 극복할 해법, 환경정책에 대한 비전 등을 풀어내면서 “인간이 자연을 버리면 자연이 인간을 버린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문 사장 등은 지난달 중국 서북부지역을 방문, 중국의 사막화 진행 상황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사장은 생명의 숲 공동대표 등으로 있으며 그동안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연출가 임진택씨가 사회를 맡고 서울대 조동성 교수와 영화배우 장미희씨 등이 축사를 한 이날 자리엔 정치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