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6일 방학을 맞은 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2007 기아차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영어캠프는 지난해 12월 기아차를 구입한 고객 가운데 영어캠프 참가를 신청한 고객의 초ㆍ중학교 재학 자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2일까지 강남대와 원광대ㆍ동부산대 등 3곳에서 운영된다.
또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과 합숙생활을 통해 영어 듣기와 말하기, 영자신문 만들기, 영어일기 쓰기, 영어 뮤지컬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가 영어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판매 마케팅과 연계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 33명의 소년소녀가장도 함께 초대해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