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서비스(KOIS)는 12월부터 114 번호안내서비스를 휴대폰의 SMS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SMS전송서비스는 114번호안내를 받은 후 휴대폰에서 2번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안내받은 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지능망번호(1588, 080 등)를 안내 받을 경우 직접 해당 번호로 연결되지 않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114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고객 250만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휴대폰을 이용한 고객이다.
KOIS는 또 내년 상반기부터는 SMS 전송서비스에 해당 업체의 각종 정보를 포함시키는 한편 위치정보나 쿠폰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