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과 기상예측ㆍ기후연구 관련 기술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상ㆍ기후 연구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 교류 및 교육ㆍ훈련, 공동연구 등 포괄적 상호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 기상청 국가위험기상연구소(NSSL)와 폭풍예측센터(SPC) 등이 설치돼 있는 오클라호마대는 토네이도 등의 재해가 잦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예측 기술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