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 및 소속 예산결산위원들과 7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12월 2일) 내 통과한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박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예결위원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회동이 성사된 만큼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