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그룹 '행복한 학교' 본격 스타트

염리초등학교서 개학식<br>방과후 학교·체험활동 지원

SK그룹이 지원하는 행복한학교재단은 11일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개학식을 하고 본격적인 방과 후 학교 지원에 나섰다. 신헌철(오른쪽) SK 부회장, 라진구(〃세번째)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숙(〃네번째) 행복한학교재단 이사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SK그룹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원하는 방과 후 학교 '행복한학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복한학교재단은 11일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개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과 후 학교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학식에는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 신헌철 SK 부회장, 진민자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대표 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 행복한학교재단에 위탁교육을 확정한 서울 지역 13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한학교는 초등학교 학생이나 맞벌이가정의 학생 등을 위해 방과 후 교육은 물론 보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한학교재단은 참여 의사를 밝힌 13개 초등학교와 함께 특기적성ㆍ일반교과ㆍ보육 등을 모두 포함한 '한울타리교육' 프로그램, 특기적성을 일부 묶은 개인별 맞춤형 '꾸러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목을 수준별로 편성한 '낱개교육'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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