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신공항 제2연육교·공항철도 건설 본격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연육교 및 공항철도건설과 용유ㆍ무의도 관광단지조성사업이 민자유치사업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된다.최기선 인천시장은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제2연육교 건설사업과 인천공항 전용철도 및 용유ㆍ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9일 기획예산처의 중앙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처음 확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들 사업은 외국민간기업이 제안한 투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최시장은 특히 제2연육교는 외국인이 최초로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이 투자사업을 제안한 영국의 AMEC사와 인천시(지분 10%, 약 228억원)가 합동사업으로 총 2조2,178억원을 투자, 금년 말 또는 내년 초 착공, 200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시장은 미국 CWKA사가 제안한 용유ㆍ 무의도 국제휴양단지는 2011년까지 54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며 내년 초 213만평에 호텔, 콘도, 쇼핑가, 골프장,마리나 카지노 등의 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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