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페이스북, 영화 이어 온라인쿠폰사업에도 진출

최근 온라인 영화시장에 진출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온라인 할인쿠폰업체인 그루폰 형식의 소셜커머스사업을 시작한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 중소업체들은 조만간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용자들은 몇 주내 훌륭한 할인 쿠폰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등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우선 자체 판매팀을 통해 쿠폰을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앞서 지난 8일 할리우드 영화사인 워너 브러더스와 자사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08년 영화 '다크 나이트'를 제공한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기존에 온라인 영화서비스를 제공해온 넷플릭스 등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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