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런 짝퉁주식은 투자 조심"

굿모닝신한證

‘단기 시세 분출주 장기보유는 패가망신.’ 실적이나 재무구조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른바 ‘짝퉁주식’에 투자할 경우는 철저하게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실적이 아닌 테마나 수급의 힘으로 단기간에 급상승하는 주식들은 결국 시세가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이라며 “이런 주식들은 애초부터 장기보유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짝퉁 주식 투자는 ‘도 아니면 모’의 게임”이라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지난 2000년 리타워텍 주가는 1,790원에서 최고 36만2,000원까지 올라 2만123.46%의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퇴출된 상태라는 점을 들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짝퉁 주식에 투자하는 요령으로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도중에 차익을 실현하고 나온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고 손해봤다고 장기투자에 돌입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큰 시세를 노리려면 장기적으로 소외됐던 종목을 주목하되 뚜렷한 변화의 흐름이 포착되지 않은 종목은 매수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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