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LG전선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세종증권은 LG전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1% 증가한 2조50억원에 달하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줄어든 1,233억원, 8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에는 매출액이 올해보다 11.4% 늘어난 2조2,330억원, 경상이익은 28.4% 증가한 1,583억원, 순이익은 28.4% 확대된 1,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적정주가를 3만5,000원으로 전망했다.
판매마진이 높은 디스플레이부품 및 광통신케이블 사업으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고 이를 위해 LCD편광막, 광모듈, 커넥터등 성장성이 우수한 특성화부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하며 매수추천을 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