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15일 박상준 사장이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SK컴즈는 박사장이 그동안 조신 전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활동해왔으나 엠파스와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단독 대표이사를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신 전 대표는 지난 해 12월 SKT 유무선컨버전스TF장으로 임명돼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총괄하게 됐다.
한편 박석봉 SK컴즈 부사장은 최고서비스책임자(CSO)로 내정돼 싸이월드, 네이트, 엠파스 등 서비스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